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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조직관리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치 현상이 주는 시사점 3

코로나 이후 이런 미스매치는 더욱 심각해질 것

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치와 관련해서 몇 가지 생각해볼 포인트.


1.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오너쉽 vs. 프로젝트 단위의 소속감 및 오너쉽

  • Committed but independent. 프리랜서와 비슷하지만 다른 형태임

  • 프리랜서는 남의 일을을 받아서 하는 것이지만 이 형태는 내 회사, 내 일을 하는 것이다. 다만 회사 소속 기간이 짧은 것일뿐

  • 프리랜서는 일의 범위와 Output 품질이 결정된 일을 받는 것이지만, 이 부류의 지식노동자는 스스로가 범위를 설정하고 결과물의 품질을 결정하면서 일을 만들어야 함

  • 당연히 전자보다 후자가 훨씬 몸값 높고 구하기도 어렵다.


2. 인력 채용의 기준

  • 스펙 vs. 평판

  • 무엇을 할 수 있어보이는지(학벌, 스펙)가 아니라,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경험, 성과)가 기준이 될 것

  • 같은 맥락에서 보자면 업계 내에서 가지는 평판이 더욱 중요해질 것

  • 이는 신입 또한 취업을 위해서는 학생 때부터 작은 프로젝트라도 하면서 나름의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함


3. 축적이 필요한 직무는 내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가 필요한 직무는 외부에서

  • Internalize(내부 양육)와 Market 의존(외부 계약직 장단기 고용), 그리고 업무 자동화 경향이 갈수록 선명해질 것

  • 내부 양육 대상도 아니고, 시장에서 경쟁력도 없는 인력들은 AI와 일자리를 놓고 싸우거나 AI의 말을 듣는 직무를 수행해야함

  • 안타깝지만 2:8의 비율은 바뀌지 않을 것



 이복연 코치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 , University of Minnesota MBA
  • 한국 IBM 소프트웨어 마케팅, 삼성 SDI 마케팅 인텔리전스, 롯데 미래전략센터 수석
  • 저서
    -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30문 30답 (2022)
    - 뉴 노멀 시대, 원격 꼰대가 되지 않는 법 (2021)
    -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습니다 (2020)
    - 일의 기본기: 일 잘하는 사람이 지키는 99가지 (2019)
  • e-mail : bokyun.lee@pathfinder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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