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모델이 중요하다는 말은 비단 스타트업 뿐만이 아니라 사업을 한다면 매일 듣는 말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잘 만들어서 성공했다고도 하고 또 비즈니스 모델이 흐릿해서 별로라고 하니 그게 왜 중요한지는 알겠는데, 그래서 비즈니스 모델이 구체적으로 뭐냐고 하면 두루뭉슬하기만 하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보자고 하면 다들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만 떠올린다. 하지만 이 캔버스는 정부지원 사업이나 IR 피칭을 준비하거나 현 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데는 유용하지만 캔버스 항목을 채운다고 해서 BM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라는게 문제다.
모든 산업, 아무 상황에나 쓸 수 있게 만들어져서 막상 내 사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솔루션을 떠올리는데는 그다지 도움이 안 되니, 실용성은 부족한 툴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즈니스 캔버스 항목들 이외에 추가적으로는 이런 부분을 더 고려해야 한다.
기업의 전체적인 방향성
조직문화
사업전략 분야
특히나 사업전략은 가장 좁은 의미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채널과 가격을 포함한 수익 모델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상기 장표는 여기 필요한 이슈들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
이복연 코치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 , University of Minnesota MBA
한국 IBM 소프트웨어 마케팅, 삼성 SDI 마케팅 인텔리전스, 롯데 미래전략센터 수석
저서 -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30문 30답 (2022) - 뉴 노멀 시대, 원격 꼰대가 되지 않는 법 (2021) -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습니다 (2020) - 일의 기본기: 일 잘하는 사람이 지키는 99가지 (2019)
비즈니스 모델이 중요하다는 말은 비단 스타트업 뿐만이 아니라 사업을 한다면 매일 듣는 말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잘 만들어서 성공했다고도 하고 또 비즈니스 모델이 흐릿해서 별로라고 하니 그게 왜 중요한지는 알겠는데, 그래서 비즈니스 모델이 구체적으로 뭐냐고 하면 두루뭉슬하기만 하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보자고 하면 다들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만 떠올린다. 하지만 이 캔버스는 정부지원 사업이나 IR 피칭을 준비하거나 현 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데는 유용하지만 캔버스 항목을 채운다고 해서 BM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라는게 문제다.
모든 산업, 아무 상황에나 쓸 수 있게 만들어져서 막상 내 사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솔루션을 떠올리는데는 그다지 도움이 안 되니, 실용성은 부족한 툴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즈니스 캔버스 항목들 이외에 추가적으로는 이런 부분을 더 고려해야 한다.
특히나 사업전략은 가장 좁은 의미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채널과 가격을 포함한 수익 모델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상기 장표는 여기 필요한 이슈들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
이복연 코치
-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30문 30답 (2022)
- 뉴 노멀 시대, 원격 꼰대가 되지 않는 법 (2021)
-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습니다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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