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업무 태도 차이에 대해 흔히 이야기되는 예시가 한국은 출근길엔 정장 구두 차림이고 사무실에 오면 슬리퍼로 갈아신고, 미국은 출근할 땐 운동화 차림이지만 사무실에선 하이힐이나 구두를 신는다는 거죠.
한국은 외부에 보이는 모습이 중요하되 회사 내부에서는 좀 더 정서적으로 가까운 것을 용인하는, 소위 말하는 ‘인간적인 정’을 중요시 하는 반면 미국은 회사 내부야 말로 경쟁과 평가의 관계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프로페셔널해야 한다는 문화인 것처럼 이야기 됩니다.
이런 요소는 기업의 모든 영역에 적용이 됩니다. 한국은 인간적인 면이 있어서 역량이 부족하거나 부적응 인력도 어지간하면 같이 가자는 분위기가 있는 반면 자칫 정실주의로 흐르기 쉽고, 미국은 정확하고 불필요하게 사람들 사이의 거리가 줄어들지 않아 인간적인 스트레스는 좀 적은 반면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 가차없죠.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람사는 곳이라서 모든 회사, 모든 조직에서 위의 이야기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대체로 저런 차이가 국가별로 존재하는 건 사실 같습니다 .
저 둘 모두 장단점이 있고, 어느 하나가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닌데, 문제가 되는 것은 저 둘을 자기 맘대로 뒤섞어 쓰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가령 출근시간 30분 전에 출근하라고 하는데, 정작 초과 근무 수당을 주는 것도 아니고, 직원들 평가는 냉정하게 하면서도 자기가 냉정한 평가 대상이 되면 ‘제가 이 조직에서 보낸 시간이 얼마인데’ 같은 소리를 하는 상사의 모습이나,
평소 ‘저는 받은만큼만 정확히 일합니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매일 5분씩 늦게 출근하다가 이를 지적하면 ‘많이 늦은 것도 아닌데 인간적으로 너무한거 아니냐’ 같은 소리를 하는 직원 같은 경우들이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한국과 미국의 업무 태도 차이에 대해 흔히 이야기되는 예시가 한국은 출근길엔 정장 구두 차림이고 사무실에 오면 슬리퍼로 갈아신고, 미국은 출근할 땐 운동화 차림이지만 사무실에선 하이힐이나 구두를 신는다는 거죠.
한국은 외부에 보이는 모습이 중요하되 회사 내부에서는 좀 더 정서적으로 가까운 것을 용인하는, 소위 말하는 ‘인간적인 정’을 중요시 하는 반면 미국은 회사 내부야 말로 경쟁과 평가의 관계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프로페셔널해야 한다는 문화인 것처럼 이야기 됩니다.
이런 요소는 기업의 모든 영역에 적용이 됩니다. 한국은 인간적인 면이 있어서 역량이 부족하거나 부적응 인력도 어지간하면 같이 가자는 분위기가 있는 반면 자칫 정실주의로 흐르기 쉽고, 미국은 정확하고 불필요하게 사람들 사이의 거리가 줄어들지 않아 인간적인 스트레스는 좀 적은 반면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 가차없죠.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람사는 곳이라서 모든 회사, 모든 조직에서 위의 이야기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대체로 저런 차이가 국가별로 존재하는 건 사실 같습니다 .
저 둘 모두 장단점이 있고, 어느 하나가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닌데, 문제가 되는 것은 저 둘을 자기 맘대로 뒤섞어 쓰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가령 출근시간 30분 전에 출근하라고 하는데, 정작 초과 근무 수당을 주는 것도 아니고, 직원들 평가는 냉정하게 하면서도 자기가 냉정한 평가 대상이 되면 ‘제가 이 조직에서 보낸 시간이 얼마인데’ 같은 소리를 하는 상사의 모습이나,
평소 ‘저는 받은만큼만 정확히 일합니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매일 5분씩 늦게 출근하다가 이를 지적하면 ‘많이 늦은 것도 아닌데 인간적으로 너무한거 아니냐’ 같은 소리를 하는 직원 같은 경우들이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